아래 글은 지난 10월 12일에 있었던 북부 지역운동 토론회의 첫번째 토론, '서울 북부 지역운동의 평가와 과제'에서 진보신당 성북 집행위원장인 박경원 동지가 발표한 글입니다. 지역운동과 진보정당의 관계를 나름대로 풀어놓고 있습니다. 물론 조금은 구체적이지 못한 느낌입니다. 박경원 동지가 쓴 '새로운 지역운동의 방향'에서도 그런 느낌이 들고요. 북부 지역운동 토론회에 참석한 이들은 대부분 사회진보연대와 연관이 있는 듯한 활동가들입니다. 사회진보연대가 지역활동을 고민해온 단체 중의 하나이고, 그 구체적인 할동지역이 서울북부지역이기 때문에 이러한 토론회가 마련된 듯 합니다. 이러한 토론회가 다른 지역에서도 활발하게 진행되었으면 좋겠지만, 서울은 이랜드공대위에 결합했던 서대문, 마포, 은평 지역을 제외하고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