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정치로 가는 길 159

윤석열 지지 극우 시위대의 서울서부지법 폭동 관련기사

극우 시위대의 서울서부지법 난동사태와 관련된 동영상과 기사다. 1월 19일 새벽에 내란주범 윤석열이 구속된 이후 서울서부지법에서 윤석열을 지지하는 폭도들이 난동부리는 현장을 극우 유튜버들의 생방송을 통해 지켜봤다. 극우 유튜버들은 법원에서의 난동을 자랑스레 찍더라. 이게 모두 범죄 현장증거가 될 텐데 하면서 지켜봤는데, 역시나 경찰이 연행된 이들을 모두 구속수사하겠다고 하더라. 그런데 민주노총 등 노동민중운동의 집회에는 강력대응하던 경찰이 이번에는 그리 강력대응하지 않았던 듯하다. 나는 트럼프가 대선에서 패배한 후 미국 국회의사당에 난입했던 트럼프 지지자들을 떠올렸다. 암튼 의미있는 사건이라 관련기사를 올린다.  https://www.youtube.com/watch?v=Nv9mKFfmOX0[현장 생방송]..

12.3 내란사태 43일만에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 체포

기록용으로 관련 기사를 남겨둔다.https://www.nocutnews.co.kr/news/6278232[칼럼]끝까지 궤변…윤석열에겐 지킬 명예조차 없었다 (CBS노컷뉴스 이재웅 논설실장, 2025-01-15 14:46) 내란사태 43일만에 내란 우두머리 체포영장집행 12.3 내란사태 피의자인 대통령 윤석열이 15일 오전 10시 33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체포됐다. 만시지탄이다. 위헌적 비상계엄을 선포한 지 43일 만이자 대통령 탄핵안이 국회를 통과한 지 1달 하고도 하루가 지나서야 내란 수괴에 대한 직접수사가 가능해졌다. 내란 피의자에 대한 당연한 절차인 소환 혹은 체포를 둘러싸고 이렇게나 많은 국가자원을 낭비시키다니 통탄할 노릇이다. 윤석열은 검찰과 공수처의 소환에 잇따라 불응한 것도 모자라 지난 ..

'43일의 암흑'…밤잠 설친 45년 만의 비상계엄 총정리[타임라인] (노컷뉴스)

CBS노컷뉴스에서 비상계엄이 선포된 이후 지난 43일간을 정리했다. https://www.nocutnews.co.kr/news/6278898'43일의 암흑'…밤잠 설친 45년 만의 비상계엄 총정리[타임라인] (CBS노컷뉴스 송정훈 기자, 2025-01-16 13:55) 尹비상계엄 선포부터 헌정사 최초 현직 대통령 체포까지괴담으로 치부됐지만 현실이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의원이 제기한 '계엄 준비설'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갑작스러운 비상계엄을 선포해 12·3 내란사태를 일으켰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2년여 만에 최고 수준까지 치솟았고, 주가와 가상자산 가격은 급락했습니다. AP통신과 로이터통신, AFP통신 등 외신들도 일제히 '한국 대통령 계엄 선포' 제하의 기사를 긴급 기사로 타전했습니다. 전 세계..

12.3 내란과 국가체제의 위기: 분석과 전망 (지주형 발제, '25.1.13)

1월 13일 진행된 "새로운 민주공화국을 상상하는 연속토론회" 첫 회는 지주형 샘의 "12.3 내란과 국가체제의 위기: 분석과 전망" 발제와 미류, 손희정, 이승원, 한재헌, 차태서 샘의 토론으로 진행되었다. 그런데 지주형 샘과 미류 샘의 글이 나름 입장을 정리하는 데 도움이 되었고, 나머지 글은 이견이 있다. 지주형 샘의 발제문도 논의해야 할 꺼리가 있기도 하고...   "새로운 민주공화국을 상상하는 연속토론회" 첫 회(2025.1.13)   12.3 내란과 국가체제의 위기: 분석과 전망 - 지주형 (경남대 사회학과) 발표의 핵심 요지는 12.3 내란은 87+97 국가체제와 헤게모니의 위기 속에서 발생한 사건이라는 것이다. 헤게모니의 위기에 따른 정치세력 간의 파국적 균형과 격렬한 투쟁이 반드시 내전이..

오만·불통 점철된 2년 반...윤석열은 몰락을 자초했다

탄핵을 계기로 윤석열 정권 2년 반을 평가하는 기사가 나왔다. 2025년 1월 13일 기사 추가 ------------------------------------------------------https://www.labor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25526[다시 광장, 퇴행은 없다 ②] 문재인이 낳은 윤석열, 2년6개월간 남긴 것 (매노, 제정남 기자, 2024.12.30 07:30) ‘장시간 노동·노조탄압’ 칼자루 쥐고 질주 … 민주당-노동계 노란봉투법 연대, 계속 이어질까 윤석열 정권 탄생은 짧은 한국 민주화 역사 속에서도 매우 특이하다. 국회입법조사처의 ‘제20대 대통령선거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문재인 정부의 임기 말 국정운영 평가는 역대 어느 정..

남태령 대첩 관련 글

추가 글. https://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23442남태령 있었던 20대 여성, ‘불법시위’ 프레임에 “마! 그 따우로 공부했나” (미디어오늘, 김예리 기자, 2024.12.31 13:44) [인터뷰] 남태령 시위 참가자들, 보수언론 ‘불법’ 프레임 비판...“그런 보도로 이 판을 뒤집을 수 없다” “불법 집회? 민주주의 국가에 불법 집회가 어디 있습니까? 마! 니 그 따구로밖에 공부 안 했나! 이태원 때 아무것도 안 한 주제에 여서 뭐 하자는 긴데? 차 빼!” 지난 22일 ‘남태령 대첩’에서 한 발언자가 경찰을 향해 내질러 SNS에서 화제를 모은 일갈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12·3 내란사태를 일으킨 지 4주가 지난 가운데 시민들의 ..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실패에 주요 신문 일제히 尹 비판

1월 3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이 불발된 것을 어떻게 봐야할 지는 주요 신문들의 사설을 보면 명확하다. 그럼에도 국민의힘은 똥오줌을 못가리고 윤석열을 엄호하기에 급급하다. 국민의힘도 제 명을 재촉하는구나.   https://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23523동아일보 “윤석열, 경호 인력 뒤에 숨어 법질서 유린...부끄럽고 참담” (미디어오늘, 정철운 기자, 2025.01.04 06:06) 체포영장 집행 실패에 주요 신문 일제히 尹 비판...경향신문 “12·3 내란 현재진행형” 조선일보 “국가 신인도 또 타격” 지난 3일 공조수사본부가 12·3 내란 사태 우두머리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에 나섰으나 실패했다. 주요 종합일간지..

김건희 리스크, 명태균 게이트 관련 글 (2024.9월~12월)

윤석열 탄핵의 도화선이라고 할 수 있는 김건희 리스크, 명태균 게이트와 관련된 기사들을 담았다. 앞으로는 이런 기사를 별도로 관심 갖고 스크랩해놓지는 않을 듯...  https://www.hani.co.kr/arti/area/yeongnam/1170090.html[단독] 명태균, 윤 부부 ‘이웃사촌’ 함성득 교수 거쳐 김건희 만나 (한겨레, 최상원 정혜민 기자, 2024-12-01 13:59) 김영선 “명, 김종인·이준석 한꺼번에 잡을 수 있는 사람”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2021년 6월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공천 개입 의혹’ 사건 핵심인물인 명태균씨에 대해 “김종인과 이준석 둘을 한꺼번에 잡을 수 있는 사람”이라는 추천을 받고, 평소 친분이 있는 함성득 경기대 교수에게 명씨를 만나보라고 말한 것으로 ..

윤석열 대통령 탄핵, 파면 관련 글 (2024.10.~12.)

윤석열 대통령은 12.3 내란 사태를 통해 탄핵을 자초했지만, 사실 그 전부터 탄핵가능성은 예견되고 있었다. 불법계엄이 이를 앞당기고 현실화했을 뿐이다.  ----------------------------------https://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1174671.html여권 핵심 “한덕수, 헌법재판관 3명 임명 않기로 입장 굳혀” (한겨레, 서영지 기자, 2024-12-24 14:38)여권 핵심 관계자는 24일 한겨레에 “한 권한대행이 헌법재판관 임명을 안 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고 말했다. 그동안 총리실은 대통령 권한대행이 헌법재판관을 임명할 수 있는지를 두고 내부 법률 검토를 해왔는데 지난 23일 ‘임명 불가’로 최종 입장을 정리했다..

2024년 11월 7일 윤석열 대통령의 기자회견 관련기사

지난 2024년 11월 7일 윤석열 대통령의 기자회견은 하나의 터닝포인트였다. 이 자에 대해서는 어떠한 기대도 할 수 없다, 아니 해서는 안 된다는 걸 확인하게 되는 계기였다. 윤석열은 이를 12.3 내란 사태로 입증했고...뒤늦었지만, 관련 기사를 담아온다. 슬로우레터 2024.11.8. ㅇ “어찌됐든 사과.” 최악이었다. 윤석열(대통령)이 의혹을 해명하겠다고 나섰지만 오히려 의혹이 늘어났다. “어찌됐든 걱정을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했지만 구체적으로 뭘 잘못했는지 말하지 않았다. 김건희 의혹에 대해 “침소봉대는 기본이고 많이 악마화한 것”이라고 했고 “대통령 부인이 대통령을 좀 도와서 선거도 잘 치르고 국정도 욕 안 먹고 잘하게 바라는 그런 일들을 국정농단이라고 하면 그건 국어사전을 정리해야 될 것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