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정치로 가는 길/현장에서 51

윤석열 지지 극우 시위대의 서울서부지법 폭동 관련기사

극우 시위대의 서울서부지법 난동사태와 관련된 동영상과 기사다. 1월 19일 새벽에 내란주범 윤석열이 구속된 이후 서울서부지법에서 윤석열을 지지하는 폭도들이 난동부리는 현장을 극우 유튜버들의 생방송을 통해 지켜봤다. 극우 유튜버들은 법원에서의 난동을 자랑스레 찍더라. 이게 모두 범죄 현장증거가 될 텐데 하면서 지켜봤는데, 역시나 경찰이 연행된 이들을 모두 구속수사하겠다고 하더라. 그런데 민주노총 등 노동민중운동의 집회에는 강력대응하던 경찰이 이번에는 그리 강력대응하지 않았던 듯하다. 나는 트럼프가 대선에서 패배한 후 미국 국회의사당에 난입했던 트럼프 지지자들을 떠올렸다. 암튼 의미있는 사건이라 관련기사를 올린다.  https://www.youtube.com/watch?v=Nv9mKFfmOX0[현장 생방송]..

'43일의 암흑'…밤잠 설친 45년 만의 비상계엄 총정리[타임라인] (노컷뉴스)

CBS노컷뉴스에서 비상계엄이 선포된 이후 지난 43일간을 정리했다. https://www.nocutnews.co.kr/news/6278898'43일의 암흑'…밤잠 설친 45년 만의 비상계엄 총정리[타임라인] (CBS노컷뉴스 송정훈 기자, 2025-01-16 13:55) 尹비상계엄 선포부터 헌정사 최초 현직 대통령 체포까지괴담으로 치부됐지만 현실이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의원이 제기한 '계엄 준비설'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갑작스러운 비상계엄을 선포해 12·3 내란사태를 일으켰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2년여 만에 최고 수준까지 치솟았고, 주가와 가상자산 가격은 급락했습니다. AP통신과 로이터통신, AFP통신 등 외신들도 일제히 '한국 대통령 계엄 선포' 제하의 기사를 긴급 기사로 타전했습니다. 전 세계..

남태령 대첩 관련 글

추가 글. https://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23442남태령 있었던 20대 여성, ‘불법시위’ 프레임에 “마! 그 따우로 공부했나” (미디어오늘, 김예리 기자, 2024.12.31 13:44) [인터뷰] 남태령 시위 참가자들, 보수언론 ‘불법’ 프레임 비판...“그런 보도로 이 판을 뒤집을 수 없다” “불법 집회? 민주주의 국가에 불법 집회가 어디 있습니까? 마! 니 그 따구로밖에 공부 안 했나! 이태원 때 아무것도 안 한 주제에 여서 뭐 하자는 긴데? 차 빼!” 지난 22일 ‘남태령 대첩’에서 한 발언자가 경찰을 향해 내질러 SNS에서 화제를 모은 일갈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12·3 내란사태를 일으킨 지 4주가 지난 가운데 시민들의 ..

새 진보 주역 된 K-팝 팬덤…‘다만세’ 부르며 믐뭔봉·모아봉·빙키봉 흔들었다

정말 K-팝 콘서트에 온 줄 알았다. 이제 촛불에서 응원봉으로 시위도구가 바뀐 첫 집회라고 해야 하나.https://www.khan.co.kr/article/202412071941001‘재치만점’ 탄핵 집회에 나온 각종 모임 깃발···전묘조·전국얼죽코연합? (경향, 박홍두 기자, 2024.12.07 19:41)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12071476i로제 '아파트'에 춤추는 시위대 "탄핵도 즐긴다"…달라진 풍경 (한경, 김다빈 기자, 2024.12.07 20:08)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98136"춤추고 야광봉 흔들어, K팝 콘서트 같다" 외신이 주목한 탄핵 집회 (중앙일보, 박현준 기자, 황수빈 PD, 20..

907 기후정의행진 관련 기사

뒤늦게 907 기후정의행진 관련 기사를 훑어보았다. 나도 907 기후정의행진에 처음부터 끝까지 참여했는데, 개인적으로는 생각했던 것만큼 만족스런 집회는 아니었다. 그래도 다들, 특히 행진에 참여했던 어린 벗들이 참여 경험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는 것 같아 다행이다 싶다. 내가 찍은 사진은 아니지만, 사진들을 보니 그 때 생각도 나고...  https://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1157450.html“지금 바꿔야”…강남 한복판에 3만명 모였다, 왜? (한겨레, 박고은 기자, 2024-09-07 17:46) 오후 1시부터 ‘907 기후정의행진’ 강남역 시작해 역삼·선릉·삼성역으로 “우리 집은 텃밭을 하는데 상추랑 옥수수를 키웁니다. 상추는 너무 더워서 다..

국가책임 강화-국민안전 실현을 위한 공공운수노조 공동파업 돌입

공공운수노조의 공동파업 관련 기사를 담아오려다 30일 서울교통공사노조, 12월 2일 철도노조의 파업이 예정되어 있지만, 오늘 윤석열 정부가 화물연대 파업에 업무개시명령을 내려 화물연대를 중심으로 파업투쟁 전선이 형성되고 있어 화물연대 관련 기사는 별도로 옮겨놓는다. 서울대병원, 인천공항 등 몇 군데가 타결되어 파업을 접었지만, 이번 공공운수노조 공동파업의 성패는 화물연대 총파업에 있다고 해도 지나치지 않다. 정말 제대로 붙어보자. 2022-11-24 03:00, 2022-11-25 00:26 추가 이번 민주노총의 총파업은 거의 전부를 공공운수노조 사업장이 주도하고 있는 거라 봐도 좋다. 공공운수노조가 제대로 파업투쟁에 나서고 있는 거다. 민주노총은 대정부·국회 요구 사항으로 ▲건설안전특별법 제정을 통한 ..

美 ‘Z세대’, 스타벅스 노조 설립 주도

https://www.donga.com/news/article/all/20221117/116515593/1 “매장 직원 건강도 중요”… 美 ‘Z세대’, 스타벅스 노조 설립 주도[글로벌 현장을 가다] (동아일보, 김현수 뉴욕 특파원, 2022-11-17 03:00) 《 2일 미국 뉴욕 맨해튼 첼시에 있는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 2100m²(약 635평) 규모 매장은 칵테일바까지 있어 관광명소로 꼽힌다. 평일 오전이었지만 각국에서 온 관광객으로 앉을 자리 찾기가 어려웠다. 그런데 매장 앞에서 10여 명이 팻말을 들고 북을 치며 구호를 외쳤다. “베드버그(빈대 종류)와 곰팡이를 막기 위해 나왔다. 직원과 고객의 안전과 건강이 중요하다!” 이 매장 노동조합원인 이들은 철저한 매장 위생 관리를 요구하며 파업 ..

화물연대본부 총파업을 지지한다! 안전운임제 폐기 말고 확대하라!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 총파업을 지지엄호하기 위해 공공운수노조 조합원으로서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해야겠다. 화물연대본부 총파업 지지엄호 공공운수노조 조합원 행동지침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조 위원장 현정희, 2022년 6월 6일) 1. 운수부문 전 조합원은 화물연대본부 파업기간 발생하는 추가화물에 대한 대체수송을 거부하며, 대체수송을 강제하는 경우 노조 중앙으로 즉각 보고한다. 2. 전체 산하조직은 화물연대본부 총파업 취지와 상황을 조합원에게 알리고, 연대성명과 현수막, 파업집회에 연대를 조직한다. 3. 전 조합원은 화물연대본부 파업기간 동안 노조 중앙이 공지하는 기사에 댓글달기 실천을 전개한다. https://kptu.net/board/detail.aspx?mid=BCB52DDC&idx=34858&..

공공운수노조 “불평등과 각자도생 사회 넘어서야…10대 요구 제안”

이제는 제대로 바꾸어야 할 때. https://www.yna.co.kr/view/AKR20210324087500004?input=1195m 공공운수노조 "재난 시기 각자도생 넘어야"…10대 요구 (서울=연합뉴스, 정성조 기자, 2021-03-24 12:23) 해고금지·사회보장 강화 등 촉구…"하반기 총궐기 조직" https://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1997596 공공운수노조, 10대 요구안 발표 "재난 시기 해고 금지하라" (JTBC, 전영희 / 내셔널팀 기자, 2021-03-24 16:56) 공공운수노조는 "불평등이 코로나 위기를 거치며 심화됐다. 수많은 노동자가 일자리를 잃었고, 영세자영업은 붕괴하고 있다"면서 "국민의 기본적 필..

사실적시 명예훼손 합헌…전략적 봉쇄소송 강화하나?

지난 25일 사실적시 명예훼손죄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합헌 결정에서 재판관 4명의 소수의견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는 '전략적 봉쇄소송'의 문제를 지적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우리 사회에는 상대방의 입막음과 보복을 위해 명예훼손죄 등의 명목으로 소송을 거는 사례가 다수 존재한다. 한겨레에서 지적하는 것처럼 전략적 봉쇄소송의 문제점에 대한 관심과 함께 이를 규제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다. 지배권력의 기득권을 유지하고 공고화하는 것은 폭력적 권력기구가 아니라 이러한 법제도다. ------------------------------- 헌재 “사실적시 명예훼손죄, 헌법 위배 아냐”…“표현 자유 위축” 비판도 (경향, 유설희·전현진 기자, 2021.02.25 21:19) 재판관 5 대 4로 헌소 기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