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합정역에서 출발 (22.03.27(일) 06:25 맑음) 7시까지 합정역에 도착하려면 조금 더 일찍 출발했어야 하는데, 이제야 마을버스가 움직인다. 첫 캠핑(?) 아니 산행이다 보니 뭘 준비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날씨도 애매하다. 결국 어제 저녁에 한시간 정도 잔 것으로 퉁 치고 날을 샜지만, 신문기사 정리를 다 못했다. 당연히 기재부 개편 관련 정리도 거의 못했다. 이 때문에 오늘 내일 산행하면서도 머리 속은 수요일 회의 준비, 기재부 개편 대안 마련으로 어지러울 듯하다. 이럴 거면 걍 안간다고 했어야 하나. 그냥 깨끗하게 이를 머리에서 지우고 즐겨야겠다. 차안에서는 조금 자고 말이지. 서두르다 보니 스틱을 챙긴다고 했는데, 잊었다. 그리고 책도 하나도 안가져왔다. 소설책 하나는 가져왔어야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