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6/23 6

윤석열 정부 민영화정책 비판 토론회 "위장된 민영화가 몰려온다"

오늘 아래와 같은 토론회를 하는데, 저도 발제를 합니다. 발표 같은 걸 잘 하지 못해서 개인적으로는 가능한한 많은 이들이 보지 않았으면 좋겠지만, 민영화에 대한 경각심은 많이 이들이 공유했으면 하는 양가적인 감정이... ------------------- 윤석열 정부위 '위장된 민영화'가 몰려오고 있습니다. 공공운수노조는 정부의 민영화 계획과 문제점을 낱낱이 파헤치고 노동과 시민사회의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토론회를 개최합니다. 많은 관심과 참석 바랍니다. - 일시 : 2022년 6월 23일(목) 14시 - 장소 : 프란치스코교육회관(정동) 430호 - 유튜브 중계 : https://youtu.be/BC4vR8aZu3o - 주최: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조 - 프로그램 ∙ 사회 : 송주명 사회공공연구원..

민영화 관련 글 1 (~2022년 6월)

지방선거가 끝나자마자 언제 논란이 있었냐는 듯 민영화 논란이 사라졌다. 민영화 방지법을 제정하겠다던 민주당은 지방선거 이후 이와 관련된 논의를 전혀 하지 않고 있고, 국민의힘도 이런 민주당의 행태를 비판하지 않고 조용히 민영화 논의가 수면 아래로 사라지기를 바라는 것 같다. 하지만 민영화라고 하지 않더라도 민영화가 추진되지 않는 것은 아니다. 이는 이 잘 보여준다. 이렇게 은밀하게, 민영화가 아닌 듯이 추진되기에 대응하는 게 쉽진 않을 것이다. 그렇다고 외면할 수도 없다. 우선 민영화의 양상을 제대로 파악하는 것부터 시작하자. https://www.kyeonggi.com/article/20220515580029 인천신항 배후부지 개발 ‘IPA 불참’… 민영화 먹구름 (경기일보, 이승훈 기자, 2022.0..

민자사업/민간투자사업 관련 글(2019년~2022년)

민자사업은 좀더 검토가 필요하다. 민영화의 일종이라고는 할 수 있지만, 그 본질을 폭로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연구와 고민이 요구된다. . https://www.nocutnews.co.kr/news/5729454 '이러려고 만들었나'…세금 줄줄 '골칫덩이' 경남 민자사업 해법은? (경남CBS 최호영 기자, 2022-03-27 08:05) 경남연구원 양혜선 연구위원 정책브리프 '경남 민자사업, 어떻게 풀어야 하나?' 대표 민자사업 거가대로·마창대교·마산로봇랜드 진단 경남의 민간투자 사업의 대표적 문제점인 과다한 수요 예측에 따른 지방 재정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는 이용 수요를 늘릴 수 있는 사업별 정책 대안과 자금재조달을 시급하게 추진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경남연구원 양혜선 연구위원은 27일 정책소식지(..

검찰공화국/윤석열-한동훈 친정체제 만세!!

- 말 그대로 검찰공화국, 그것도 윤석열-한동훈 친정체제네. 검찰 또한 누가 검찰총장으로 오더라도 이 친정체제에서 벗어날 수 없을 듯하다. - 검찰로 모피아를 견제하고 관료 세계에 긴장감을 불어넣는다고? 서로 야합하는 게 아니고? 관료 내 권력서열 1, 2위 집단 아닌가? - 사적 인연, 친분에 기반한 인사라는 비판에 능력주의 인사라고 반박하는데, 이런 걸 능력주의 인사라고 할 수 있을까? 윤석열 친정체제의 자기합리화에 불과하다. 다양성의 힘이라는 건 전혀 염두에 두지 않는 듯하다. 게다가 검찰 내에 능력있는 인재가 있다 하더라도 과도하게 중용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면 이를 고려해야 나름의 객관성이나 공정성을 유지할 수 있을 텐데, 이건 뭐 눈치를 안본다고 해야 할지... 필요하면 또 하겠다니 말 다했..

콜롬비아 첫 좌파 대통령 페트로 당선, 첫 흑인 여성 부통령

콜롬비아에서 첫 좌파 대통령이 나온 것은 여러모로 의미가 있다. 의미있는 변화의 물결을 만들어내길... 그 와중에 조선일보는 관련기사의 제목을 첫 좌파 대통령이 아니라 게릴라 출신 대통령으로 뽑았다. 역시 조선일보는 달라. https://www.yna.co.kr/view/AKR20220620035400087?input=1195m 뚜렷해진 중남미 좌파 물결…변화 열망 속 주요국 속속 '좌향좌' (멕시코시티=연합뉴스, 고미혜 특파원, 2022-06-20 09:27) 페루·칠레 등 이어 콜롬비아까지…브라질 10월 대선도 좌파 승리 가능성 변화 향한 여론이 정권교체 이끌어…경제·외교정책 등 노선 변경 (보고타 AP=연합뉴스) 19일(현지시간) 콜롬비아 좌파 대선 후보 페트로의 승리 축포 뒤로 "변화는 멈출 수 ..

프랑스 총선 2차 투표 결과와 한국 정치에 대한 함의 (장석준, 프레시안, 2022.6.21)

1차 투표 결과를 고려하면 프랑스 총선 2차 투표 결과는 아쉽기는 하지만, 그래도 이탈리아 좌파처럼 거의 괴멸되지 않을까 싶던 프랑스 좌파가 이 정도라도 선전한 것은 의미가 있다. 이번 총선을 계기로 사회당, 공산당, 생태주의당 등이 함께 결성한 좌파연합 NUPES('새로운 생태-사회 인민연합')가 앞으로도 의미있는 정치적 행보를 하길 기대한다. https://www.pressian.com/pages/articles/2022062018150788025 프랑스 총선…좌파의 부활, 극우파의 약진, 마크롱의 패배 (프레시안, 장석준 출판&연구집단 산현재 기획위원 | 2022.06.21. 11:51:58) [장석준 칼럼] 프랑스 총선 2차 투표 결과와 한국 정치에 대한 함의 지난 19일(현지시간) 대서양 양쪽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