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서부발전 태안화력발전소에서 김용균 노동자와 같이 또 한 명의 하청 노동자가 "끼임 사고"로 목숨을 잃었다. 이로 인해 위험의 외주화 문제가 다시 이슈화가 되었다. 하지만 1월말에도 제2의 김용균 사건이라고 불려졌던 사고가 있었다. 설 연휴 아침,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22살 노동자가 컨베이어 벨트에 몸이 끼어 목숨을 잃었을 때다. 당시엔 제2의 김용균 사건이라 하여 위험의 외주화 문제가 잠시 불거졌지만, 그 때뿐이었다. 후속보도가 나오지 않고, 그렇게 사람들 뇌리에서 잊어졌다. 당시 관련 기사를 올려놓는다. https://www.hani.co.kr/arti/area/gangwon/1179754.html설 연휴 아침, 컨베이어에 끼인 22살 청년…“홀로 작업하다 사고” (한겨레, 최예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