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 13

노동당 성소수자 활동가가 권영국을 지지하는 이유 (Domoleft 25.5.31, 사루)

Domoleft(2025. 5. 31)에 실린 사루 님의 글이다. 왜 권영국인지를 사회적 소수자의 입장에서 잘 썼다. 조금 길지만 읽어볼 것을 추천한다.[정치] 왜 권영국인가? - ④ 노동당 성소수자 활동가가 권영국을 지지하는 이유는 제21대 대선 선거운동 기간 동안 연속기고 를 연재합니다. 다양한 정체성을 가지고 자신의 자리에서 살아가는 수많은 사람들이 왜 권영국을, 진보정치를 지지하는지 각자의 언어로 풀어낸 글들을 모아 보고자 합니다. 세 번째 글로 노동당 성소수자위원회 사무국장이자 권영국 선본에 공동성소수자선대위원장으로 함께하고 있는 진보정당 성소수자 활동가 사루 님의 이야기를 게재합니다. (편집부)우리는 암흑 속으로 돌진한다"제 한 몸 살리겠다고 불량배의 사타구니 밑을 기는 것은 일시의 모면책일 ..

단병호 전 민주노총 위원장 "민주노총이 진보당과 민주당 관계 따라, 노동자 정치 세력화 포기해야 하나"

https://newscham.net/articles/113144단병호 전 위원장 "민주노총이 진보당과 민주당 관계 따라, 노동자 정치 세력화 포기해야 하나" (참세상, 류민 기자 2025.05.28 12:40) "대선 방침 없는 민주노총, 민주노조 책임 저버리는 것" 민주노총이 30년 역사에서 처음으로 대선 방침을 결정하지 못했다. 이에 민주당 지지에 힘을 실어 대선 방침 논의를 파행으로 이끈 양경수 위원장과 집행부의 책임을 묻는 조직적 저항이 거세지고 있다. 지난 26일에는 민주노총 전임 중앙집행위원 88명이 "노동자의 이름으로 노동자계급의 진보정치를 선택해 달라"면서 양경수 위원장과 중앙집행위원회 성원들에게 권영국 후보에 대한 조직적 지지 결정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에 참여한 88명의..

다시 모인 그날의 ‘깃발·응원봉·손팻말’

광장 시민의 연대·저항 경험이 역사로만 남지 않기를...---------------------------다시 모인 그날의 ‘깃발·응원봉·손팻말’···광장 시민의 연대·저항 경험이 역사가 됐다입력 2025.05.19 06:00수정 2025.05.19 10:13이예슬 기자 전시 개막을 이틀 앞둔 지난 14일 서울 용산구 식민지역사박물관 외벽에 ‘윤석열 탄핵’ 집회 현장에서 사용된 각종 깃발들이 붙어 있다. 서성일 선임기자지난 16일 오후 5시 서울 중구 식민지역사박물관에는 ‘임을 위한 행진곡’, ‘다시만난세계’ 등 탄핵 촉구 집회 광장에서 들렸던 노래들이 다시 흘러나왔다. 시민 100여명이 전시장 바닥에 모여 앉아 ‘투쟁’, ‘윤석열을 처벌하라’고 외치며 노래를 따라 불렀다. 박물관 건물 외벽에는 수십 개의..

전형적 관료, 최상목의 행태 (2025.1~5.)

사실 한덕수보다 최상목이 전형적인 관료로서의 행태를 보여주었다. 나도 관료가 되었다면 이런 자와 비슷한 길을 갔을까? 자신이 처한 위치와 자리가 그의 생각과 입장을 만든다고, 나도 그랬을 것 같다. 그래서 임명직 관료에 대한 민주적 통제를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듯하다.---------------------------------- 2025-03-23 21:06최상목은 참 뻔뻔하다. 전형적인 관료로서의 행태를 보여주고 있다. 대통령 권한대행임에도 그 짧은 기간 동안 엄청난 거부권을 행사한 것도 그렇고, 헌재의 결정에도 불구하고 위헌적인 행태를 유지하고 있다. 탄핵을 하려 했으면 이런 자는 물론 내각 총사퇴를 요구하면서 탄핵정국이 진행되었어야 했는데... -----------------------..

한덕수의 대선 출마에서부터 퇴장에 이르기까지 관련 기사

정치인으로서 등장한지 8일만에 퇴장한 기회주의자 한덕수는 사실 그 전부터 정치인스러운 행태를 보였다. 그가 이번 대선에서 보이지 않게 되기까지 두달여의 기간은 한덕수뿐만 아니라 정치인으로의 변신을 호시탐탐 노리는 관료들의 속내를 잘 보여준다. 잠시나마 그 길에 함께 했던 이들은 앞으로 어떠한 행보를 보일지 궁금하다. 한덕수의 대선 출마에서부터 퇴장에 이르기까지 관련 기사를 담아놓는다. https://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5/05/01/2025050190284.html[단독] 한덕수 출마선언서 "나라 위해 나를 딛고 가라" 강조…2일 출마선언 직후 '광주행' (TV조선 이채림 기자, 2025.05.01 오후 21:31) [앵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이스라엘, 가자지구 무력 점령 의지 공식화

이 전쟁, 아니 이 학살은 언제 끝날 것인가? 가자 지구의 상황만 보면 이스라엘은 악의 축임이 분명하다. https://www.hani.co.kr/arti/international/arabafrica/1195847.html‘가자 확전’ 승인한 이스라엘, 예비군 소집 중…공항 공격에 보복 경고도 (한겨레, 정유경 기자, 2025-05-05 13:18) 5일 이스라엘 내각이 가자 지구에서의 군사 공세 확대 계획을 만장일치로 승인했다고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이 고위 관계자를 빌려 보도했다. 이스라엘은 이에 따라 수만명 규모의 예비군을 추가 소집하며 본격적인 확전 대비에 나섰다.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에서의 군사 작전을 확대하기 위해 3일 예비군 추가 모집령을 내렸으며, “지하 및 지상 모든 하마스 기반 시설을 파괴..

민주노총 2025년 21대 대선 정책 요구안 (2025.4)

민주노총 2025년 21대 대선 정책 요구안은 3대영역 16개과제로 이루어져 있다. 나름 한국사회의 사회대개혁 과제를 총망라하고 있으나, 뒷부분으로 갈수록 엉성한 듯하다. 오탈자도 상당하고... 민주노총 2025년 21대 대선 정책 요구안 Ⅰ. 21대 대선의 의미와 민주노총 대선 요구 ○ 내란세력의 청산과 반노동정책의 전환 12월 3일 비상계엄으로 촉발된 내란은 헌법재판소의 파면결정으로 4개월만에 끝이 났다. 그러나 내란을 옹호하고 탄핵을 반대한 세력들이 정치, 법조, 언론 등 사회 곳곳에 여전히 남아있으며 내란세력·반헌법세력의 철저한 단죄와 청산이 이루어져야 한다. 윤석열정권은 자신을 반대하는 야당과 민주진영에 대해 반국가세력, 종북좌파세력으로 지칭하며 일거에 청산하겠다는 광기를 ..

공공부문 비정규직운동 전망찾기 1차 토론회 <대통령 탄핵 정세! 공공부문 비정규직 공동투쟁의 방향은?> 지상중계 (사회진보연대, 25.02.27)

일단 옮겨놓는다.https://www.pssp.org/bbs/view.php?board=focus&nid=10487공공부문 비정규직 운동, 선언적 구호를 넘어 실질적인 공동 요구와 새로운 정체성을 개발할 때! 공공부문 비정규직운동 전망찾기 1차 토론회 지상중계 (사회진보연대, 지상중계 | 2025.02.27) 계엄 사태 이후 헌법재판소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리가 진행 중이고, 거리에서도 집회가 이어지고 있다. 정치권은 여론조사를 예의주시하는 가운데, 조기 대선까지 바라보며 물밑에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노동조합 역시 혼란스러운 정세 속에서 탄핵 심리 이후를 내다보며 투쟁을 준비하기 위해 분주하다. (토론회 당일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양대 노총을 방문한 날이기도 했다.) 모든 것이 불확실한 ..

민주주의 회복 위한 경제사회적 불평등 해소 방안 모색 라운드테이블 개최 (참여연대, 2025.05.15.)

https://www.peoplepower21.org/tax/1991523[보도자료] 민주주의 회복 위한 경제사회적 불평등 해소 방안 모색 라운드테이블 개최 (참여연대, 2025.05.15.) 균등한 기회 제공과 약자를 배려하는 ‘포용적 사회제도’ 제안 혐오와 차별 해소 위한 노력으로 불평등 해소 동력 확보해야 공정한 자산 축적 위한 주거·금융 구조 전환, 경제·복지 개혁 요구 일시 장소 : 05. 15. (목) 10:00, 참여연대 2층 아름드리홀 참여연대는 오늘(5/15) 오전 10시, 참여연대 2층 아름드리홀에서 민주주의 회복 위한 경제사회적 불평등 해소 방안 모색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 이번 라운드테이블은 경제적 양극화와 사회적 불평등, 정치적 분열이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현실 속에서, 2..

비정규직 교원, 정규직 전환 ‘몸살’

고민이 필요한 문제다. https://www.kyeongin.com/article/1739456비정년트랙 교원 ‘전환규정안’ 심의 D-1… 학내 갈등 고조된 경기대학교 (경인일보, 신지영 기자, 2025-05-14 13:16) 비정년트랙 전임교원의 일반교원 전환(4월 15일자 7면 보도 등)을 심의하는 경기대학교 이사회를 하루 앞두고 학내에서 신중한 판단을 당부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전환 규정이 공개된 지 불과 한 달 밖에 되지 않아 숙의할 시간이 부족했다는 것인데 처우 개선을 위해 일반교원 전환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된 상황에서 이사회의 판단에 관심이 모아진다. 14일 경기대학교 교수 70여명은 대학본부 앞에서 ‘교원 인사규정 개정안’과 ‘부속 전문영역 중점교원 교정 개정안’의 이사회 상정을 비판하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