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 시민의 연대·저항 경험이 역사로만 남지 않기를...---------------------------다시 모인 그날의 ‘깃발·응원봉·손팻말’···광장 시민의 연대·저항 경험이 역사가 됐다입력 2025.05.19 06:00수정 2025.05.19 10:13이예슬 기자 전시 개막을 이틀 앞둔 지난 14일 서울 용산구 식민지역사박물관 외벽에 ‘윤석열 탄핵’ 집회 현장에서 사용된 각종 깃발들이 붙어 있다. 서성일 선임기자지난 16일 오후 5시 서울 중구 식민지역사박물관에는 ‘임을 위한 행진곡’, ‘다시만난세계’ 등 탄핵 촉구 집회 광장에서 들렸던 노래들이 다시 흘러나왔다. 시민 100여명이 전시장 바닥에 모여 앉아 ‘투쟁’, ‘윤석열을 처벌하라’고 외치며 노래를 따라 불렀다. 박물관 건물 외벽에는 수십 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