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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대학가에 가자전쟁 항의 시위 재확산

이들의 시위를 반유대주의로 몰아부치는 것이 왜곡임을 보여준다.https://www.hani.co.kr/arti/international/international_general/1137811.html미 대학가에 가자전쟁 항의 시위 재확산…유대계도 다수 참여 (한겨레, 정의길 선임기자, 2024-04-23 16:04) 뉴욕대, 예일대에서 천막시위로 학생들 체포…미 전역 대학으로 번져 유대계 학생, 천막시위 도중에 유대 명절 식사 나누는 행사 보수 의원들, 학교 당국에 정부 지원 중단 압박이스라엘의 가자 전쟁에 항의하는 친팔레스타인 농성 시위가 미국 대학가에서 다시 급속히 번지고 있다. 대학들은 유대계 학생들도 참여하는 이 시위를 ‘반유대주의’라고 규정해 경찰의 개입을 요청하고, 경찰은 시위 학생들을 체포..

2023 세계 인권 현황 보고서 (국제앰네스티, 2024.4)

2024년 4월24일 국제앰네스티가 공개한 '2023 세계 인권 현황 보고서' 관련 기사다. 윤석열 정부 들어 인권 상황이 어떠한지를 잘 보여준다. https://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7584국제앰네스티 “尹정부, 표현·결사·집회 자유 침해 계속…여성 인권 약화” (미디어오늘, 노지민 기자, 2024.04.24 16:07) “윤석열 대통령의 반노조적 언사와 함께 노동운동 활동가에 대한 탄압 한층 거세졌다” 국제 인권단체 국제앰네스티가 윤석열 정부에서 표현, 결사, 집회의 자유에 대한 침해가 계속되고 있다는 진단을 담은 보고서를 공개했다. 윤 정부 들어 여성인권 신장이 약화되고 노동·장애인 인권 활동가 등 평화적 시위자에 대한 대응이..

탈진실의 시대, 뉴스 거식증을 해결하기 위한 건강한 ‘미디어 식단표’ (슬로우뉴스, 이정환, 2024년 04월22일)

나름 뉴스 중독인 나에게 맞춤형 기사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평범한 생활인에 가까운 편이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평범한 생활인이라면 어느 정도까지 읽으면 좋을지 그대로 담아왔다. 하지만 이정환 님이 추천하는 '미디어 식단표'를 한번 훑어볼 필요도 있다. 뉴스 중독자까지는 아니고 평범한 생활인이라면 어디까지 해보면 될까. 다음은 캡콜드(슬로우뉴스 준독립편집자, 펜실베니아주립대 교수)의 조언이다. 첫째, 슬로우레터는 역시 구독하는 것이 좋다. 둘째, 종합 뉴스 소스 하나쯤은 꾸준히 파악하는 것이 좋다. 해당 매체가 지닌 성향을 충분히 인식하고 있다면, 통찰 말고 소식 자체를 위해서는 딱 하나뿐이라도 괜찮다. 어떤 매체에서는 단신으로 실리는 것이 다른 매체에서는 특집이 되고, 부정적으로 프레..

총선 참패에도 국정 방향은 옳다는 윤석열 대통령

윤석열은 이번에도 예상대로 전혀 변하지 않았구나. 자기 할 말만 하고 마네. 종편에서까지 비난하는 걸 보면 얼마나 문제인지 알 수가 있다. 아무래도 남은 임기 3년을 채우지 못하지 않을까 싶다. https://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1136841.html 국정 방향 옳다는 윤 대통령…“국민 인내할 거라 착각 말라” (한겨레, 김채운 기자, 2024-04-16 16:10) 총선 참패 뒤 첫 입장에 시민단체들 비판 ‘국정운영 방향은 옳다’는 16일 윤석열 대통령의 4·10 총선 참패 뒤 첫 공개발언을 두고 시민단체들은 ‘민심을 받아들이지 않은 발언’이라며 ‘국민이 끝까지 인내할 거라고 착각하지 마라’고 경고했다. 참여연대는 윤 대통령 발언 직후 성명을 ..

홍세화 샘 부고에 부쳐...

4월 19일자 한겨레신문에 실린 안영춘 기자의 기사와 한겨레21에 실린 홍세화 샘의 마지막 인터뷰 기사를 담아왔다. 2024-04-19 00:40 홍세화 샘의 부고 소식에 페이스북에 홍세화 샘을 기리는 글들이 많이 올라온다. 홍세화 샘이 우리들에게 어떤 분이었는지를 잘 보여주는 것 같다. "진보나 좌파를 말하는 것과 진보나 좌파로 사는 것은 다르다." 홍세화 샘이 한겨레신문에 실린 마지막 칼럼에서 남긴 이 고언은 잊혀지지 않는다. 그가 걸어갔던 길과 같이 말과 삶이 일치하는 길을 걷고 싶다. 홍세화 샘을 본 것도 20년이 넘었는데... 토요일에는 세브란스병원으로 샘을 찾아뵈야겠다. 노동당의 추모 성명과 함께 페이스북, 블로그에 홍세화 샘의 글과 거기에 내가 남겼던 코멘트를 담아온다. http://www...

일 뒤흔든 ‘자민당 비자금’ 특종의 전말…일본공산당 기관지 ‘신문 아카하타’

일본 자민당 비자금 특종에 아카하타가 있었다는 걸 모르고 있었다. 공산당 또한 지지를 얻으면 좋겠는데... https://www.hani.co.kr/arti/international/japan/1134807.html 일 뒤흔든 ‘자민당 비자금’ 특종의 전말…‘음식 없는 파티’ 실마리 (한겨레, 도쿄/김소연 특파원, 2024-04-02 08:00) 일본공산당 기관지 ‘신문 아카하타’ “문제의식과 금기없이 추궁할 의사가 중요” 지난해 11월부터 집권 여당인 자민당 파벌의 비자금 문제가 일본 사회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파벌 소속 의원들 상당수가 오래전부터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일본 열도가 충격에 휩싸였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여러 차례 사죄를 표명하며 정치개혁을 공언하고 있다. 60년..

'환상 속에 그대' 한동훈, '정권 심판론'에 스스로 불 붙인 與黨 (프레시안, 24.4.6)

이번 총선이 지나가기 전에 이 칼럼 정도는 공유하고 싶었다. https://www.pressian.com/pages/articles/2024040508152821630 '환상 속에 그대' 한동훈, '정권 심판론'에 스스로 불 붙인 與黨 (프레시안, 박세열 기자 | 2024.04.06. 05:03:01) [박세열 칼럼] 바닥 드러낸 '한동훈 환상', 그 얄팍한 상술의 후과는? "동료시민과 공동체의 미래를 위한 빛나는 승리를 가져다줄 사람과 때를 기다리고 계십니까? 우리 모두가 바로 그 사람들이고, 지금이 바로 그때입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2023년 12월26일 비대위원장 수락 연설) 서태지와 아이들의 가사 중 '바로 지금이 그대에게 유일한 순간이며 바로 여기가 단지 그대에게 유일한 장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