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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은 프리스타일... "회의·복장·발언 모두 자유롭게" (한국일보, 22.5.12)

스타일만 프라하면 사고가 자유롭게 되는가? 문재인 대통령과 청와대 수석들이 함께 커피를 들고 산책하는 장면이 오버랩된다.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2051010030005546?did=NA 윤 대통령은 프리스타일... "회의·복장·발언 모두 자유롭게" (한국일보, 김지현 기자, 2022.05.11 20:15) "저하고 같이 하는 회의는 프리스타일로 합시다." 윤석열 대통령이 11일 대통령실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면서 참모들에게 건넨 첫마디다. 윤 대통령은 "대통령이 참모들과 회의하는 것을 요식 절차에 따라 하는 건 비효율적"이라고 했다. 실용을 추구하는 윤 대통령의 업무 스타일을 드러낸 대목이다. 첫 수석비서관회의서 '격식 파괴' 강조 윤 대통령은 ①격의..

박래군 인권운동가 인터뷰 (한겨레, 22.5.14)

이른바 운동권들은 회전문이란 게 거의 없다. 일단 어공이 되거나 제도정치에 발을 들여놓으면 다시 운동으로 돌아오는 경우가 별로 없는 것이다. 설사 운동을 하게 되더라도 변질되거나 운동에 해악을 끼치곤 한다. 그런 점에서 박래군 샘은 약간 예외라고도 볼 수 있는데, 직함이 다양한 연대조직의 고문이거나 공동집행위원장인, 그런 사람은 아니다. 나 또한 운동 사회도 혁신과 물갈이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만, 김종철 기자의 말처럼 열악한 운동 현실에서 박래군 샘에게 여전히 뒤에서 지원하는 것 이상의 역할이 있다고 본다. 지금 시대가 요구하는 것을 위해서 자신이 할 수 있는 게 없다면 후배들이 일할 수 있게 물러나는 건 누구에게나 해당되는 말이다. 자신이 할 수 있는, 해야 하는 일과 역할을 찾으려는 끊임없는 노력이 ..

공공의료․·의료인력 확충!지역의료격차 해소를 위한 보건의료노조 전국캠페인

https://bogun.nodong.org/xe/index.php?mid=khmwu_5_4&page=3&document_srl=699602 [보도자료] 4.7 보건의날 기념 보건의료노조 지방선거 정책 요구 발표 토론회 (2022년 4월 7일,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자료집 다운로드 : https://bit.ly/3uXPUV1) “공공의료·보건의료인력 확충, 지방선거를 기점으로 현실화하자” 보건의료노조 보건의날 맞아 국회에서 지방선거 정책 요구 발표 토론회 진행 보건의료노조·김민석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공동주최… 7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진행 더불어민주당·정의당·진보당 “9.2 노정합의 이행돼야” 입 모아 ○ 보건의료노조(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위원장 나순자)는 7일(목) 보건..

위기의 시대, 영리병원 재점화 논란과 한국의료의 위기 토론회 (22.5.2)

토론회 개요 제목 : 왜 다시 ‘영리병원(투자개방형병원)’ 인가? 위기의 시대, 영리병원 재점화 논란과 한국의료의 위기 토론회 일시/장소 : 2022. 5. 2. 월요일 10:00 / 참여연대 2층 아름드리홀 공동주최 : 민주노총, 보건의료단체연합, 연구공동체 건강과대안, 전국농민회총연맹, 참여연대, 한국진보연대 사회 : 변혜진 (연구공동체 건강과대안 상임연구위원) 발제 : 윤석열 정권 하 ‘영리병원’ 재점화 논란과 의료의 위기_우석균(의사, 보건의료단체연합 공동대표) 녹지국제병원의 잇단 승소 판결의 의미와 영리병원 폐지 법 개정의 중요성_이찬진(변호사, 참여연대 사회복지위원회 실행위원) 토론 제주녹지국제병원 쟁점과 제주특별법의 문제점_오상원 (의료영리화저지 제주도민운동본부 정책기획국장) 중국 녹지그룹 ..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 진단과 평가_사회보장·조세재정 정책 긴급좌담회(22.5.9)

내가 뭘 덧붙이거나 설명하기보다는 관련 기사와 요약글을 보기 바란다. https://www.newspim.com/news/view/20220509000625 보건의료 시민단체 "尹 정부 국정과제, 국가 책임 약화·복지 구조조정 우려"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2022년05월09일 14:53) 사회보장·조세재정 국정과제 좌담회 개최 재정준칙 강화에 복지정책 구조조정 우려돼 국가 책임 강화... 생계급여·의료급여 기준 완화해야 보건의료단체들이 윤석열 정부의 사회보장 및 재정 분야 국정과제에 대해 국가 책임이 약화되고 복지 정책의 구조조정이 우려된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참여연대와 보건의료단체연합은 9일 서울 종로구 참여연대 아름드리홀에서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 진단과 평가-사회보장과 조세재정 정책'을 주..

[논썰] 한동훈의 ’아이비캐슬’? … ‘부적격 이유’ 조목조목 따져봤다 (한겨레, 22.5.14)

"민주당 인사청문회 주력이 처럼회 소속으로 한동훈 인사청문회가 아니라 민주당 의원들 인사청문회가 돼버린 것 같았다"고 한 진중권 전 교수의 말이 맞다. 민주당 의원들이 한동훈 후보자를 조국 전 장관과 비교하고, 조국 전 장관을 옹호하려다 보니 제대로 된 인사검증을 하지 못하고 헛발질한 것은 맞지만, 그렇다고 한동훈 후보자에게 면죄부가 주어지는 건 아니다. 한겨레신문이 사소한 걸 가지고 한동훈 후보자의 꼬투리를 잡으려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이를테면 이 사안이 신문 1면에 나와야 할 만큼 다른 사안보다 더 중요한 건 아니라는 점에서 한겨레가 오바하는 측면이 분명 있긴 하지만, 한동훈 후보자가 부적격한 이유를 조목조목 따져보는 건 반드시 필요하다. 한동훈 같은 자가 장관이 되려 하고, 윤석열 대통령이 이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