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9/27 23:20 진보신당에서 진보정치 10년 평가를 하고 있다. 9월 25일의 첫 토론회의 내용은 레디앙의 기사만으로는 잘 판단하지 못하겠다. 대부분 민주노동당에서 나름의 활동을 했던 사람들이니 만큼 10년 평가에 있어서 자신의 활동에 대한 비판적 평가가 있기를 바랬는데, 기사내용만으로는 확인되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현장 좌파 쪽에서의 토론자가 없었던 것도 아쉽다. 아마 있었다면 비정규악법 통과 등에 있어서 의정활동 등이 좀더 구체적으로 분석될 수 있었기 때문이다. 김용신 전 민주노동당 의정기획실장이 첫 발제자였는데, 그는 자신의 활동에 대한 평가가 우선되어야 했다. 4년 내내 의정기획실장을 역임했는데, 당과 의원단에 책임이 있다면 그는 상당 부분 자신의 역할에 문제가 있었음을 말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