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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만한 상대만 때리는 SNL코리아의 ‘속빈 풍자’ (이승한, 2022-02-07)

이제는 20대 대선을 화제에 올릴 때 윤석열 후보나 이재명 후보에 대해서는 아예 무슨 말을 하지 않는 게 필요하지 않나 싶다. 굳이 제도 정치 얘기를 하고자 한다면 부족하나마 심상정 후보나 이백윤 후보가 얘기하는 바에 대해 검토하고 공론화하는 것이 정치의 미래를 위해서도 바람직하다. https://www.hani.co.kr/arti/culture/culture_general/1029868.html 만만한 상대만 때리는 SNL코리아의 ‘속빈 풍자’ (한겨레, 이승한 _ 티브이 칼럼니스트. 정신 차려 보니 티브이를 보는 게 생업이 된 동네 흔한 글쟁이, 2022-02-06 09:01) [한겨레S] 이승한의 술탄 오브 더 티브이 본질 놓친 풍자코미디 후보의 혐오조장은 외면하는 ‘풍자’ 대선 주자들이 내놓는 정..

K-방역이 흔들리는 정치적 이유 (신진욱, 2021-12-15)

이러한 진단은 지금도 유효하다. [세상읽기] K-방역이 흔들리는 정치적 이유 (한겨레, 신진욱 | 중앙대 사회학과 교수, 2021-12-14 15:13) ‘케이(K)-방역’이 흔들리고 있다. 한국은 한때 코로나 시대의 3관왕이었다. 첫째, 인구 대비 누적 확진자 수와 사망자 수가 가장 적은 국가군에 속했으며, 둘째, 선진국 중에서 경제성장의 손실이 가장 적었던 나라였고, 셋째, 방역 규제의 최대 강도가 가장 약하고 봉쇄 기간도 가장 짧은 나라였다. 세계에서 방역, 경제, 자유의 균형을 이만큼 달성한 나라는 한 손으로 꼽을 정도로 드물다. 국민적 자부심의 이유가 될 만하다. 그런데 지금 이러한 케이-방역이 더 이상 작동하지 않고 있다는 증거들이 우리 앞에 있다. 하루 1만명 확진자에 접근하고 있고, 의료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