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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세인가요, 죽는게 어때요?" 초고령사회 日 뼈 때린 영화, '플랜(PLAN)75'

한국은 일본과 다를까? 고령화의 추세가 일본보다 훨씬 더 가파른 한국의 실정은 별별 영화를 다 만드는 일본이니까 이런 영화도 제작될 수 있다는 식으로 넘어갈 일은 아님을 보여준다. 그런데 요즘 이런 영화는 별로 보고 싶지 않다는...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82215 [도쿄B화] "75세인가요, 죽는게 어때요?" 초고령사회 日 뼈 때린 영화 (중앙일보, 이영희 기자, 2022.06.27 09:06) "일본의 미래를 위해 노인들은 사라져야 한다. 일본은 원래 나라를 위해 죽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나라 아닌가." 근미래의 일본, 이런 끔찍한 주장을 하며 노인들을 살해하는 사건이 연이어 일어납니다. 고령화가 불러온 사회 혼란 속에서 75세 이상의 국민이라면 누..

정의당, 다시 87체제에 정면도전하라 (장석준, 한겨레21, 22.6.28)

정의당이 진보정당인지 여전히 의문이다만, 장석준 동지가 제시하는 이런 식의 대안을 고민할 필요가 있다. https://h21.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52217.html 다시 87체제에 정면도전하라 (한겨레21 제1419호, 장석준 정의당 정의정책연구소 부소장·출판&연구집단 산현재 기획위원, 2022-06-28 18:36) 민주당의 조연에 머무르던 2기 진보운동에서 벗어나자본주의 위기에 대응하는 정의당만의 비전 밀고 나가야 정의당이 2022년 대선에 이어 지방선거에서 참담한 결과와 마주했다. ‘민심의 심판’이라고밖에 표현할 길 없는 결과였고, 그래서 지금 정의당은 존립 자체가 위태롭다는 위기감에 휩싸여 있다. 정의당이 이 위기를 극복하고 싶다면, 우선 심..

윤 대통령은 '포퓰리즘의 블랙홀'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한지원, 2022.6.29)

한지원은 과거 화물연대본부에서 요청한 연구과제를 수행했기에 화물연대에 대해 잘 알고 안전운임제에 대해서도 잘 파악하고 있다. 하지만 포퓰리즘에 엮여서 안전운임제 또한 일종의 물가연동제이기에 윤석열 정부가 이에 대해 제대로 대처했어야 한다는 조언은 납득하기 어렵다. 윤석열 정부는 그렇다치고, 화물연대는 어떻게 해야 했을까? 포퓰리즘에 대해 얘기를 해보겠다고 한경 지면에 이런 글을 쓰는 것 자체를 이해하기 어렵다. 한지원의 앞으로의 행로를 보여주는 듯하여 이 글을 담아놓는다. https://www.hankyung.com/opinion/article/2022062826141 윤 대통령은 '포퓰리즘의 블랙홀'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한지원의 포퓰리즘 이야기] (한경, 한지원 노동·경제 연구자, 2022.0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