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장연에서 카드뉴스로 만든 중에 마지막에 ZEN(젠)의 가사 일부가 있어 기억이 새로웠다. https://www.facebook.com/sadd420/posts/5109285105776107 생각해보면 젠은 대중가수에서 민중가수로 전향(?)한 거의 유일한 댄스가수가 아닐까 싶다. 민중가요를 부르면서 댄스까지? 하면서 의아해할 수도 있지만, 젠은 그게 가능함을 보여주었다. 2000년대 초반 활동했던 젠은 현장공연도 많이 했지만, 특히 장애인 이동권 쟁취 투쟁에도 자주 함께하였다. 그래서인지 민중가요를 부른 이후 시의성 있는 노래들을 많이 만들고 부르기도 했지만, 장애인 투쟁과 관련된 노래들도 불렀다. 그 중 하나가 박태승이 곡을 쓴 이다. 가사 하나하나가 생생하다. 그래서 박경석 전장연 공동대표가 좋아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