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2.18(목) 오후 12:58 페이스북에 쓴 코멘트에 관련기사를 덧붙인다.
미국 본토의 70%이상에서 눈이 내리고, 역사적 한파가 왔다고 하는 지금, 가장 큰 문제가 바로 대규모 정전사태다. 이 또한 미국의 민영화, 탈규제화된 공공서비스체계의 문제점을 극명하게 보여줄 듯하다.
기후의 역습에 ‘미국 에너지 산업 심장’이 멈췄다 (경향, 이효상 기자, 2021.02.16 21:40)
텍사스, 알래스카보다 추운 이상 혹한에 대규모 정전 사태
극소용돌이 남하 원인…휴스턴 공항 30년 만에 최저 기온
정유공장·송유관 가동 중단…풍력발전소도 날개 얼어붙어
한파의 역습, 美 에너지 시스템 무너뜨렸다 (서울신문, 김정화 기자, 2021-02-18 17면, 2021-02-17 20:20)
이상기후에 얼어붙은 美… 피해 속출
73%가 눈에 덮여… “1조여원 규모 재난”
텍사스 영하 18도 등 2000여곳 최저기온
반도체 공장 정전… 글로벌 차량 수급 차질
“에너지시스템 기후변화 속도 못 따라가
2050년 남동부 전력 수요 35% 증가할 것”
미 한파 사망 30여명으로 늘어…1억명에 겨울폭풍 또 경보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정윤섭 특파원, 2021-02-18 04:05)
대규모 정전 사태 지속…텍사스 270만 가구 '블랙아웃'
"악마의 추위"…美 역대급 최악 한파에 사망자 속출 [글로벌+] (한경, 강경주 기자, 2021.02.18 10:01)
대규모 정전·낙상·화재
난방 중 일산화탄소 중독 등
한파 덮친 텍사스 진풍경…자동차 히터 끌어다 집 데웠다 (중앙일보, 최정동 기자, 2021.02.18 11:02)
사흘 과자 먹으며 촛불 난방…텍사스 주민들, 한파에 생존 투쟁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정윤섭 특파원, 2021-02-18 11:51)
정전에 자동차에서 쪽잠…여러 벌 옷 입고 서로 껴안고 버티기도
생필품 사재기 행렬…수도 끊기자 눈 녹여 화장실 용변기에 사용
이상 혹한으로 재난영화 방불케 하는 텍사스.."더 이상 태울 게 없다. 돈이라도 태우고 싶은 심정" (경향, 정유진 기자, 2021.02.18 15:58)
미 강타한 겨울폭풍 북동부까지 엄습…남동부는 토네이도 (워싱턴=연합뉴스, 임주영 특파원, 2021-02-19 01:04)
워싱턴DC·버지니아 등에 눈과 '얼음비'…플로리다·조지아는 돌풍 가능성
최악 정전 美 한파 사망자 60명‥"마실 물도 없다" (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2021.02.20 07:31)
정전 복구에도 물 공급 부족
사망자 추가 확인까지 시간 걸릴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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