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2110915240004694?did=NA 소방관들의 우울한 60번째 생일... "지원은 말뿐, 책임만 묻나" (한국일보, 김소희 기자, 2022.11.10 00:10) 60돌 소방의 날... 이태원 참사로 행사 전면 취소 용산소방서장 입건에 소방관 사회 일제히 분노 "인력 확충은 뒷전인데 7만 소방관 희생양 삼아" 9일은 60번째 맞는 ‘소방의 날’이다. 환갑을 축하하는 거창한 행사가 있을 법도 하지만 ‘이태원 핼러윈 참사’ 여파로 모든 일정이 취소됐다. 여기에 현장 구조를 지휘한 최성범 서울 용산소방서장의 입건 소식까지 전해지면서, 성대한 잔치는 언감생심이고 자조와 분노만 소방관 사회에 넘쳐 나고 있다. 경찰청 특별수사본부(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