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08.27(토) 03:47 3시20분경에 눈이 떠졌다. 한 네 시간 정도 잔 건가. 뱃속이 불편해서 그런 것 같다. 뭘 잘못 먹은 게 있나? 음식은 맛있게 먹었는데, 뱃속이 이를 잘 소화시키지 못하는 듯한 느낌이다. 암튼 지금은 나름 편안하다. 조금 전 4시에 모닝콜이 울렸다. 그렇다면 5시에 식사를 하는 모양이다. 내가 아주 일찍 일어난 것도 아니구나. ㅇ 06:01 오늘은 6시에 버스가 출발한다. 가이드가 귀나이든으로 아침인사를 하면서 묵었던 호텔에 대한 얘기와 오늘의 일정에 대해 애기한다. 가이드가 이번 호텔의 컴플레인에 대해 얘기하자 여기저기서 불만을 토로한다. 청소가 잘 안되어 있어 먼지가 쌓여 있다, 파리가 들끓는다, 방에 에어컨이 없어 너무 덥다, 나의 경우엔 방음이 안된다 등. 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