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민주국민회의 2

민주연합에 대해 생각해보기 2

따로 덧붙일 말은 없다. 그냥 관련 글을 읽어보기를... -------------------------------------------- ‘민주대연합’이라는 망령을 떨쳐내고 비상한 투쟁에 돌입하라 (2008년 12월 4일, 평등사회로 전진하는 활동가연대(준)) 80년대 말부터 극성을 떨던 ‘민주대연합’이라는 망령이 20년도 훌쩍 지나 다시 등장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이 ‘반이명박 전선’을 구축해야 한다고 말을 꺼내자 민주당에서는 속칭 ‘개혁파’들이 ‘민주대연합’을 위한 ‘민주연대’를 결성했다. 민주노동당은 “2010년 지방선거를 위해 한나라당과 자유선진당을 제외한 모든 정치세력과의 논의 테이블을 만들 수 있다”며 한발 더나갔다가 당내 분란마저 일고 있다. 며칠 전 민주노총을 방문한 민주당 정세균 대표가 ..

민주연합?

어떻게 하긴 원칙대로 제 갈 길을 가야지. 문제는 진보신당이 제 갈 길을 잘 모른다는 점이다. 민주연합 논란은 민민회의가 등장할 때부터 예측된 것이다. 그에 대해서는 이미 이재영 님이 명쾌하게 정리를 해준 바 있다. 김종배 씨와 같이 말하는 이들이 늘어날 것이다. 그에 대해 어떻게 대처하고 논박하느냐가 관건이다. 뭐라고 해도, 민주당이 자신들이 집권했을 때 어떠했는지에 대해 반성하지 않는 한, 이명박 정부 및 한나라당과 사회경제문제에 있어서 명확하게 선을 긋지 않는 한, 그들과 함께할 수는 없다. 물론 정책연대는 가능할 것이나, 그 성과가 어디로 귀결되는가를 검토한 후에 고민해야 한다. 레디앙은 여러 산별연맹의 반응을 실었지만, 이는 그간의 정파의 입장에서 당연히 나올 수 있는 반응일 뿐이어서 별다른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