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명문 하나를 보았다. 바로 오늘 있었던 범불교도 대회에 앞서 수경 스님이 발표한 성명이 그것이다. 오늘 불교계가 나선 것은 이명박 정부의 불교탄압만이 문제가 아님을, 이명박 정부의 실책을 하나하나씩 지적하면서 보여주고 있다. 그래서 담아온다. 주지스님으로 있으면서도 세상 돌아가는 것을 꿰뚫는 그의 성찰이 놀랍다. 그런데 사부대중이라는 말은 처음 들어본다. 그리고 오체투지 또한 마찬가지이고... 하지만 웬지 정감이 간다. 아마 느낌 탓이리라. ---------------------------------------------- 수경 스님 "국민을 노예 부리듯 대하는 대통령" (프레시안, 강이현/기자, 2008-08-27 오후 5:17:22) 불교 대회서 장문의 성명 발표…"오체투지 떠난다" 화계사 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