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일 선생의 아래 글이 프레시안과 레디앙에 나란히 실렸더군요. 꽤 긴 글이지만, 이명박 정권 하에서 부역하고 있는 이들에 대한 신랄한 비판이 처음부터 끝까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명박 정부가 하고 있는 꼬라지를 보면 이전의 김대중, 노무현 정부는 아무 것도 아니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아마 그런 이유로 과거 노빠였던 이들이 촛불에 적극적이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이광일 선생이 말하는 것처럼 지난 자유주의 정권 10년이 염두에 두고 있던 민주주의내지 정치가 무엇인지를 이명박 정권은 좀더 솔직하고 분명하고 말하고 있는 것에 불과하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겠지요. 사노련 연행자들에 대한 영장은 기각되었지만, 이명박 정권은 반동의 칼날을 전혀 버릴 생각이 없는 듯 합니다. 저들이 '좌파 적출'이라는 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