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목요일 문화방송 백분토론에 토론자로 참여했던 미래에셋의 부소장이 "반토막 펀드가 난 것은 투자자들의 탐욕 때문"이라고 발언했다가 부소장 자리에서 직위해제되었다는 기사를 읽었다. 또 하나의 백분토론 열사 나셨네 하고 가볍게 봤는데, 가만 보니 그렇게 하나의 에피소드로 넘어갈 것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실제 펀드에 투자한 이들은 일종의 돈놀이를 하고 있는 것이라고 봤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에 대해 뭔가 제대로 된 글이 없나 찾던 차에 역시 미디어오늘의 이정환 기자의 기사에서 나름대로 만족스러운 해답을 찾았다. 물론 댓글로 이정환 기사를 비판하는 이도 있었지만, 기본적으로 이정환 기자의 시각이 타당하다고 본다. ------------------------------------------- “반토막 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