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는 미국산 쇠고기 시식회를 안하나. 미국산 쇠고기가 어느 정도 시장점유율을 가지고 있다고 하니 굳이 할 필요성을 느끼지 않을지 모르겠다. 하지만 미국산 쇠고기 수입에 명운을 걸었던 정부라면 일관성은 있어야 하지 않나. 그렇게 안전하다고 홍보했으면 적어도 주요 공공기관의 구내 식당에는 미국산 쇠고기를 쫙 깔아야 하지 않겠나. 그런데 이게 뭥미? 미국산 쇠고기를 사용하는 기관이 한 곳도 없다고? '국민은 안중에도 없고 자신들의 안전만 챙기는 이익집단'인 공무원노조 등의 압력에 굴복한건가. 혈마... 우리의 '정운천' 농림부장관께서 물러나신 후 추진력이 많이 떨어진 모양이네. 이래가지고 선진화하겠나. MB노믹스가 잘 되겠나. 삽질이라도 제대로 할 수 있겠나. 한미 FTA를 체결하고자 한다면 공공기관의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