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객 2

박창근 - 그물에 걸리지 않는 저 바람처럼

박창근이 신곡으로 '그물에 걸리지 않는 저 바람처럼'을 내놓았다. 지난 8월 4일 방송된 에서 이 노래를 발표했고... https://www.youtube.com/watch?v=qUxjDsQSEt4 국가부ㅣ 박창근 - 그물에 걸리지 않는 저 바람처럼 #국가가부른다 TV CHOSUN 220804 방송 이 노래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물론 대부분 TV조선의 내일은 국민가수 프로그램을 통해 박창근을 접하게 된 사람들일 테지만, 코로나, 장마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에게 전하는 희망의 메세지 같은 느낌을 준다고 하여 열광하는 이들이 많은 거다. 가사를 살펴보면 정말 희망과 위로를 안겨주는데, 제목으로 쓰인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은 부처님의 첫말씀을 모아 엮어 놓은 경집으로 잘 알려진《숫타니파타》中..

Power To The People!!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는 서울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이뤄진 WSJ와의 인터뷰에서, 용산으로 이전하는 새로운 대통령 집무실의 이름을 국민에게 물을 계획이라며, 자신의 아이디어로 ‘국민의집’(People’s House)를 제안했다고 한다. 접수된 사례를 보면 '국민'이 들어가는 이름이 굉장히 많아서 이를 감안하여 그렇게 한 것 같다고 전해지는데, 내가 보기엔 국민의힘(People Power Party) 당명에서 따온 게 아닐까 싶다. 특히 WSJ와의 인터뷰이다 보니 피플스 하우스라는 영문명이 부각된 듯한데, 이를 정확히 번역하면 민중의 집, 인민의 집이 아닌가? 민중의 집은 이미 우리나라에도 존재했다. 유럽의 모델처럼 노동조합과 진보정당, 지역 시민사회단체, 영세상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