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08.29(월) 05:53 4시반 기상. 에어컨에 문제가 있어 추워서 눈을 떴다. 여전히 데이터는 못쓰고 있다. 샤워하고 짐을 정리한 후 일정 정리를 하고 있다. 내가 묵은 객실은 409호인데, 사람이 없으면 방번호가 녹색, 있으면 적색으로 나온다. 6시에 아침식사를 하면서 어제 카파도키아에서 묵은 호텔이 5성급 호텔인지에 대해 논쟁했다. 구글맵 등에는 5성급 호텔이라고 나와 있지만, 냉장고의 미흡한 상태, 에어컨 작동 문제, 얇은 덮는 이불, 나의 경우엔 샤워장 문이 제대로 안닫히는 문제 등이 있어 5성급 호텔로는 부족하다고 결론을 내렸다. 다만, 한국의 5성급 호텔에 비할 수 없지만 유럽에선 이 정도면 준수하다는 얘기도 있었다. 아침식사는 괜찮은 편이다. 역시 과식했다. 식사 후 짐 정리하고..